한 동안(3-4달 정도?) 블로깅을 쉬가다 요즘 Fluid 관련 글과 레퍼드 사전 관련 작업을 하면서 다시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처럼 IT 관련 아이디어 상품, 특허, 애플, MS, 구글 등..
제가 iGoogle을 이용하는 법 정리
주말인데 할 일도 없이 뒹굴다가 제가 iGoogle을 나름대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서 (사실 거의 iGoogle에 제 삶의 일부가 담겨버린 수준입니다.ㅡㅡ;;) 오늘은 제가 iGoogle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팁 모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제 iGoogle의 탭을 공유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런 글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어보여 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제 iGoogle의 스샷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름대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Gadget들을 중심으로 하나 하나 설명해 보겠습니다.
1. Favorite Services
구글 서비스를 모아 둔 기존의 구글 가젯을 가져다가 제가 좋아하는 서비스들을 추가해 꾸몄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만든 가젯도 몇 개 사용 중인데 이 가젯들은 개인 용도 성향이 커서 공개는 안 한 상태입니다. 가젯은 구글 페이지에 올려둡니다. 위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맨 윗줄은 모두 구글 서비스입니다. 맨 끝에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볼 수 있는 링크가 달려있습니다. 두 번째 줄은 제가 주로 이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마가린, 티스토리, 스프링노트(스프링노트는 구글 가젯도 있지만 완성도가 낮아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링크로^^;;), 라이프팟, 조호, 씽크프리(조호와 씽크프리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유용해서..^^;;), Buxfer(돈 관리 사이트) 등이 보입니다. 마지막 줄에는 제가 음악을 공유하는 MediaMaster와 더불어 제 블로그 관리를 위한 사이트인 애드센스, Analytics, 웹인사이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많지도 않으면서 자주 사용하는 웹 서비스 사이트를 모아두니 꽤 편하더군요.
2. Web Stickies Mod 두 번째로 보이는 Gmail이야 다 잘 아실테니 패스하고 다음으로 Web Stikies Mode입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메모지보다 대략 N배 좋은 메모지입니다. 여러 개의 메모지를 만들 수도 있고 위 그림처럼 제목만 보이게 축소시켜 필요할 때만 펼쳐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iGoogle의 어디에나 위치하게 말 그대로 포스트잇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의 클릭(Tidy)으로 모든 노트를 한 데 모을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또 꽤 방대한 HTML 편집 기능(약한 워드프로세서 수준)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저는 간단한 게 좋아 그냥 일반 Text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구글 북마크와 구글 날짜 및 시간
구글 북마크는 제가 종종 사용하지만 Favorite Services에 넣을 정도는 아닌 사이트를 추가해 두는 곳입니다. 종종 잠깐씩 임시로 추가해야 할 사이트도 추가해 두곤 합니다. 구글 날짜 및 시간은 시계 때문이 띄워둡니다. 집에서는 비스타 사이드바의 시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연구실에서는 XP를 사용하는 데다가 현재 PC 상태가 안 좋아서 XP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스타 사이드바나 비슷한 류의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연구실에서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 쪽 모니터로 작업하다가 iGoogle을 띄워 놓은 다른 모니터를 보고 바로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4. Favorite Web Apps 구글의 To-Do List는 넘어가고 다음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들의 가젯을 모아둔 가젯을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는 Compound Gadget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젯은 위 그림처럼 여러 개의 가젯을 하나로 묶어 주는 기능을 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iGoogle에 탭도 있는데 뭐 필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뉴스를 한 탭에 쭉 모으면서 경제, 정치, 스포츠를 각 신문사별로 모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많은 사이트에서 9개 정도씩의 신문 기사를 다 iGoogle의 한 탭에 모아 두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겠죠? 그러나 아래 그림처럼 Compound Gadget으로 정리하면 깔끔합니다. Favorite WebApps도 마찬가지 원리로 제가 주로 사용하는 Web Apps의 가젯들을 모아 둠으로써 간결하게 여러 가젯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 구글 리더
구글 리더는 전에 몇 번 언급한 적도 있지만 매우 좋은 리더기 중 하나입니다. 구글답지 않게 아직도 검색 기능이 없다는 점이 의아하지만 (Ajax 기반이고 어느 시점까지의 항목들까지 검색할 지 등이 이슈같아 보입니다만...) 좋은 RSS 리더기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가젯을 통해 구글 리더의 새로운 항목을 미리 쓱 훑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6. Information
이 가젯 모음은 제가 주로 보는 정보를 모아둔 곳입니다. 역시 Coompound Gadget을 이용했습니다. 웨더 버그의 날씨 가젯(구글 날씨보다 약간 더 정확한 것 같아서 이용), 제가 증권사의 XML을 주기적으로 읽어서 갱신하도록 만든 개인 목적의 KOSPI 지수 가젯, 끝으로 한 포탈의 주가지수 표시 페이지의 일부를 역시 주기적으로 읽어서 갱신해서 보여주는 제 개인 목적의 가젯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iGoogle을 이용하는 법과 이용하는 가젯들을 차례차례로 설명했습니다. 주로 홈 탭의 가젯들을 설명했고 이게 제가 iGoogle을 이용하는 주 패턴입니다. 사실 이 홈 탭뿐만 아니라 처음의 스샷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저는 총 5개의 탭을 이용하고 있고 이중 하나는 앞서 보여드린 뉴스 탭입니다. 그 외에 검색기 가젯과 웹 스토리지 가젯을 모아둔 탭, 구글의 공식 가젯을 한 데 모아둔 탭(잘 쓰지는 않지만 그냥 모아둔 창고로 보시면 됩니다.ㅎㅎ), 끝으로 잡다한 가젯을 모아둔 탭이 있습니다. 이런 탭은 뭐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여서 건너띕니다.
iGoogle은 분면 좋은 개인화 페이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개인화 페이지가 많이 생기고 있어 좋지만 아직은 제게 iGoogle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